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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글로벌 두피관리시스템 No. 1 헤솔

[국제신문] 2009.04.16 고객 아름다움, 세 자매가 가꿔 줍니다

[국제신문] 2009.04.16 고객 아름다움, 세 자매가 가꿔 줍니다

고객 아름다움, 세 자매가 가꿔 줍니다 부경대 창업보육센터내 에코마인 화장품 판매 계기 토털 뷰티케어 사업 자체 연구소 운영, 신제품 개발 매진 탈모예방 '헤솔365 피지 플러스' 생산 세 자매 역할 분담… 건강식품도 관심 두피관리실 창업실무교육까지 맡아 두피관리 제품 개발업체인 에코마인의 문진남, 문외숙, 문영란(왼쪽부터) 씨가 부경대 창업보육센터 516호 사무실에서 올해 목표달성을 다짐하고 있다. 박수현 기자 parksh@kookje.co.kr "비싼 외국제품 대신 우리가 개발한 제품으로 고객들의 아름다움을 책임지고 싶습니다." 불황 타개책으로 다양한 경영방법이 소개되는 가운데 세 자매가 미용 관련 상품을 개발, 피부·두피·다이어트 관리를 해주는 뷰티숍까지 운영하는 가족경영 중소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해 8월 남구 용당동 부경대 용당캠퍼스 창업보육센터 516호에 입주한 에코마인은 문외숙(대표이사·49) 문진남(연구소장·40) 문영란(이사·37) 세 자매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1남 4녀중 장녀인 문 대표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여동생들에게 동업을 제안한 것. 문 대표는 "올케도 같은 업종에 있다"며 "온 가족이 사람들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하는 일에 몰두하는 셈"이라며 웃었다. 문 소장은 10년간 우체국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지난 2001년 사업에 합류했다. 문 소장은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익힌 문서관리, 기획업무 등을 맡아서 일을 배우다가 호주에 유학을 가서 학위를 따온 후 제품개발 쪽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막내인 문 이사는 "이전에는 컴퓨터 그래픽 관련 일을 하다가 26세부터 문 에스테틱(현 엠바디)의 일을 맡아 보게 됐다"며 "고객을 대하는 일이나 회사내 위치 때문 등으로 맘 고생도 많았지만 현재는 언니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그 이전까지는 화장품 판매를 오랫동안 했던 경험을 살려 지난 1994년 '문 에스테틱'을 설립하고 피부 관리실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당시로서는 드물게 지역의 백화점과 쿠폰을 이용한 연계마케팅을 펼쳐 월 매출이 1억 원에 달할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됐다. 그러다 문 대표는 2000년께부터 피부관리 시장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국내외 국외 미용 전시회들을 다녀보니 어느 순간부터 두피관리에 관련된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음을 포착한 것. 그는 시장의 변화를 직감하고 피부 관리실을 두피 관리 전문점으로 전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같은 해 11월에 두피관리숍인 메소드를 열었다. 하지만 보통 10회에 100만 원 정도로 고가인 데다 다른 중소기업 제품들을 써보니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체 제품개발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됐다. 두피 관리 노하우를 축적해 온 것을 바탕으로 지난해 8월 헤솔두피 클리닉스로 법인명을 바꾸고 자체 제품으로 매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 문 대표는 함께 운영하고 있던 문에스테틱도 갈수록 매출이 떨어지는 것에도 주목했다. 2002년께부터 레이저로 여드름, 기미 등의 치료를 피부과에서 치료하는 개념이 되면서 피부관리뿐 아니라 슬리밍 쪽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토털 뷰티케어 관점으로 다이어트 전문관리숍인 엠바디로 2006년 사업 방향을 바꾸었다. 현재 엠바디 대표를 맡고 있는 문 이사는 "불황이지만 월 매출 8000만 원 정도 꾸준히 내고 있다"고 밝혔다. 에코마인은 자체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며 지난 3월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도 받았다. 에코마인은 한국발명진흥회의 기술거래소를 통해 '탈모예방 및 양모 촉진용 조성물'의 특허를 구매했다. 여기에는 산삼배양균 외 8개 허브성분이 들어 있어 머리카락을 빠지지 않게 하고 남아있는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것으로 만든 제품이 '헤솔365 피지플러스'로 현재 샴푸와 두피에 바르는 토닉 형태의 제품을 자회사인 헤솔 두피클리닉스에서 사용하고 있다. 현재 에코마인은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부산지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두피관리실 창업실무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두피관리에 관한 모든 이론과 실기 교육을 에코마인에서 맡은 것이다. 교육에 소요되는 제품과 시스템도 모두 에코마인에서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 70만 원은 국비로 지원되며 실기제품까지 포함된 본인 부담금은 15만 원이다. 신청은 홈페이지(www.wacademy.c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할 수 있다. 문 대표는 "오는 2011년 30억 원의 매출이 목표이며, 향후 탈모 방지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동시에 건강 식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종합 코스메틱 브랜드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영지 기자 jadore@kookje.co.kr 입력: 2009.04.15 20:43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바로가기 http://www.kookje.co.kr/news2006/asp/center.asp?gbn=v&code=0200&key=20090416.220152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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