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족입니다.
- 작성자문상범
- 작성일2005-06-21 17:54:00
- 조회8325
- 파일 문상범.gif
군 제대 후 대학교 복학 때부터 조금씩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지만, 워낙 머리숱이 많은 타입이라 탈모에 대한 심각성을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교 졸업사진을 찍고 나서 사진을 보니깐 머리가 상당히 많이 빠져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그때부터 탈모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가서 약을 먹어봤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제일 오래 사용했던 약이 CJ 에서 나오는 ‘모발력‘ 이라는 것이었는데, 26살 때부터 사용하여 여기 메소드에 오기 전까지 7년 동안 사용했었습니다.
처음 모발력을 사용할 때에는 머리가 좀 덜 빠지고 기름기도 적어지는 등 나름대로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사용하다 보니 나중에는 다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 비듬이 많고 두피도 굉장히 안 좋은 편입니다.
손톱으로 긁으면 두피껍질이 벗겨질 정도로 좋지 않았는데 ‘모발력‘을 사용하는 동안에도 이 비듬과 피부병은 없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때 당시엔 별다른 치료약도 없고 해서 계속 ‘모발력’으로 지탱해왔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인터넷 사이트에서 메소드를 알게 되었고, 올해 1월 중순에 가입하여 6월 중순까지 치료를 받았습니다.
우선 과학적으로 관리를 해주시는 것에 믿음이 갔고 그동안 제가 잘못알고 있었던 상식을 바로 잡는 기회가 되어 기뻤습니다.
처음 제 두피를 모니터를 통해 보았을 때 전 제가 그렇게 피지가 많은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매일 머리를 감으니깐 깨끗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처음 치료받는 한 달 동안에는 별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한 달 반 정도 지나니깐 머리카락 빠지는 횟수가 상당히 적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보통 머리를 감고 빗질을 하면 30개 정도 빠지곤 했는데, 한 달 반 정도부터는 4~5개 정도로 엄청 줄었답니다.
그렇다고 잠을 많이 자거나 다른 치료약을 섭취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단지 메소드에 시키는 대로만 했거든요.ㅎㅎ
그리고 정수리부분에 머리카락이 예전에는 많이 가늘었는데, 지금은 상당히 굵어졌다는 느낌을 가집니다.
또 한 가지 효과를 본 것은, 병원과 ‘모발력‘ 등 좋다는 약은 다 써봐도 별 효과를 얻지 못했던 제 두피의 비듬과 피부병이 여기 메소드에서 관리 받은 이 후부터는 다 치료된 것 같습니다.
이제 치료 받은 지 5달째인데 비듬은 아예 찾아볼 수도 없고 두피피부도 깨끗합니다.
만약 메소드에서 치료를 안받게 되면 다시 생길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제 입장에서는 대만족입니다.
그리고 머리카락도 점차 굵어지는 느낌도 있고요.
머리숱도 좀 많아진 것 같고.. 지금은 상당히 기쁩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그만큼 머리에 대한 고민을 줄일 수 있어서 많이 만족합니다.
만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다시 한번 더 치료를 받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네요.^^
2005년 6월 18일
문 상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