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관리에 덤으로 머리결까지 좋아졌답니다^▽^*
- 작성자이윤영
- 작성일2005-07-29 16:39:00
- 조회8207
- 파일 이윤영.gif
꽤 오랫동안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계속 생겨서 피부과에 찾아가보니 지루성두피라는 진단을 내리시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피부과 다니면서 주사맞고 약먹고 약을 발랐습니다.
주사 맞을 그 대 약 먹을 그때에는 정말 가렵지도 않고 비듬같이 떨어지는 것도 줄어 들었으니깐요.
그런데 바빠서 병원에 잠깐 못가면 또 다시 원상복귀가 되더군요.
그러길 몇 번 반복하다가 한의원에 가서 진맥을 받고 약도 지어먹었습니다.
한의원도 병원도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계속 가려움이 더해져서 긁지 않으려 해도 자고 일어나보면 밤에 무의식적으로 피가 날 정도로 세게 긁어서 두피에 상처가 나고 또 더 가려워지고, 머리숱도 적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었습니다.
게다가 어깨로 떨어지는 각질 털어내는 것도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고,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병원도 다니고, 한의원도 가보고, 좋다는 샴푸, 민간요법 다 해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아는 사람 소개로 메소드에 일단 상담 받아보자는 생각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상담 후 나의 상태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두피를 확대해서 보니 끔찍했습니다.
솔직히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망설여지긴 했지만 그 상태를 보고 나니 정말 걱정되더군요.
그래서 부모님께 죄송하기 하지만 20회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1~2회 관리 후에 정말 거짓말 같이 가려운 것도 많이 적어지고 어깨에 각질 떨어지는 것도 거의 없었습니다.
매일같이 습관적으로 시간 날 때 마다 어깨를 털어내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이 없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한 10회 정도 관리를 받고 난후 모발 굵기도 정말 가늘었는데, 굵기도 굵어지고 탄력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덤으로 머리결도 관리 받으면서 점점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샴푸하고 관리를 하는 것을 좋아졌다는 생각으로 조금 소홀히 했더니 많이 가렵거나 각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 빨갛게 되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제 게으름에 대해서 후회도 하고, 역시 무엇을 하든 꾸준히 열심히 하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물론 관리를 받으면서 다시 좋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게으름 부리지 말았으면 지금보다 좋아졌다는데 저는 굉장히 만족감을 느낍니다.
관리가 끝나더라도 집에서라도 계속 신경써서 관리를 해서 지금의 상태가 유지되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신경써서 관리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2005년 6월 29일
이 윤 영
